영수는 23일 "#조개구이 목포~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스포아님주의"라는 글과 함께 조개구이 집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려놨다.
이를 본 옥순은 "조개구이..? 괜찮아요.....?멘탈 갑"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옥순의 댓글은 최근 '나는 솔로' 방송에서 영수와 정숙이 조개구이를 먹으러 갔다가 크게 싸운 것을 의식한 발언이었다. 정숙과의 불편한 관계를 언급한 옥순의 댓글에 "경솔하다", "인성이 보인다" 등 안좋은 반응이 이어지자 옥순은 다시 "오빵 저때문에 안좋은 댓글 달리는 거 같아서 제댓글 지웠어요. 죄송해여"라는 댓글을 적어놨다.
옥순과 썸을 키워가고 있는 '그대좌' 영식도 댓글을 달아놓았다. 그는 "형 왤케 조개구이를 좋아해요?ㅋㅋㅋ오늘은 좀 선선하죠? 대화 잘되는곳으로 가는거에요?"라고 적어놨다. 정숙이 당시 조개구이 집에서 시끄러워서 대화에 집중할 수가 없다고 짜증을 낸 것을 의식한 발언이었다.
이에 대해 영수는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았지만, 10기의 대화 방식이 온라인상에서는 계속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영식과 영숙은 최근 명동성당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손을 잡고 다니는 사진이 온라인에 퍼져 '스포 논란'까지 불러일으켰다.
대혼돈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는 '나는 솔로' 10기는 오는 26일 밤 10시 30분 방송에서 최종 선택으로 대장정의 마무리를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