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6일(한국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9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빌보드 글로벌 200’ 79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42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8위를 차지했다. 또한 동명의 신보가 ‘월드 앨범’ 13위, ‘히트시커스 앨범’ 19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컴백 8일 만에 총 5개 부문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앨범’ 성적은 같은 날 새롭게 차트인한 곡, 앨범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르세라핌은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로 ‘빌보드 글로벌 200’ 155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74위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안티프래자일’로 전작 대비 각 차트에서 76, 32계단 상승한 진입 성적을 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데뷔 후 단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 르세라핌의 높아진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르세라핌은 컴백과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안티프래자일’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17일 자부터 24일 자까지의 글로벌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에 8일 연속 차트인 중이다.
르세라핌은 오는 28일 KBS2 ‘뮤직뱅크’, 3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2주 차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