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홀란드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르트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5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해 전반전만 소화한 후 교체 아웃됐다. 홀란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팀도 0-0으로 비겼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7골을 터뜨리고 있는 홀란드는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지만, 벤치에서 남은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홀란드를 교체로 뺀 건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홀란드의 교체 이유를 밝혔다. 경기 후 펩 감독은 “엘링은 경기 전에 약간의 발열이 있었다. 또한 나는 그가 피곤한 것을 보았다. 마지막으로 발에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후반전에 뛰지 못한 것”이라고 전했다.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지금은 잘 모르겠다. 하프타임에 의료진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조금 걱정을 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