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PC 게임 ‘디스테라’를 내달 24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형태로 선보인다.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이다.
박진감 넘치는 슈팅 기반의 전투 시스템은 물론 채집, 제작, 건설, 등 생존 게임의 요소도 함께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PvP, PvE 서버와 싱글 모드를 동시에 지원한다. 회사 측은 “극한의 경쟁과 성장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PvP, 끈끈한 협동 플레이를 선호하면 PvE, 파괴된 미래의 지구를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는 싱글 모드를 선택해 ‘디스테라’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에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하는 디스테라는 다회차의 테스트를 통해 타격감,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인게임 요소들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