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신곡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31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나비의 새 싱글 ‘봄별꽃’은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발매 일정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발매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 드릴 예정이오니, 관계자 및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며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아직 치료 중이신 부상자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겠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봄별꽃’은 나비와 멜로망스 정동환이 공동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나비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