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아티스트 바다가 그룹 세븐틴의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했다.
바다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 콘서트 부문 시상자로 참석했다.
바다는 이 부문 수상자로 세븐틴의 월드투어 ‘비 더 선’(BE THE SUN)을 호명했다. 블랙 슈트를 입은 멤버 완전체로 단상에 오른 세븐틴은 “월드투어로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비 더 선’은 2년 4개월 만에 진행된 월드투어라 우리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많은 스태프, 멤버들이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바다는 수상을 지켜보며 누구보다 큰 박수로 K컬처를 세계에 전파하는 세븐틴의 수상을 축하했다. 행사 뒤 일간스포츠와 만난 자리에서도 세븐틴을 향해 “받을 사람이 받지 않았나. 누구보다 해외에서 콘서트를 통해 한류를 널리 알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그룹”이라며 칭찬했다.
바다는 무대 뒤에서 세븐틴의 수상을 지켜본 뒤 멤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마치 내 일처럼 진심으로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행사를 마치고 퇴장하는 도중 만난 세븐틴 팬들을 향해 “너무 잘하고 있다. 오늘 받을 사람이 받았다. 세븐틴이 고생한만큼 여러분도 고생했을 것이다.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하자”며 격려해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