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사건의 지평선’으로 음원 차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일 오전 8시 멜론 TOP100 차트 기준,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2위에 올랐다. 발매 6개월 만에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더니, 7개월 만에 꼭대기까지 점령할 기세다.
특히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차트인한 (여자)아이들의 ‘누드’(Nxde)와 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건의 지평선’은 윤하가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END THEORY : Final Edition)의 타이틀곡이다. 블랙홀의 경계인 사건의 지평선, 즉 예측되지 않는 이별 그 너머의 이야기를 그린 곡이다.
한편 이날 1위에는 (여자)아이들의 ‘누드’가, 3위에는 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이 이름을 올렸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