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자백’은 전날 2만 3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55만 6344명이다.
‘자백’은 ‘리멤버’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이후 12일 연속 그 자리를 지키며 국내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마블 신작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을 하루 앞둔 가운데 박스오피스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주목된다. ‘리멤버’는 7645명의 관객을 모으며 ‘자백’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 자리에 올랐다. 3위는 드웨인 존슨 주연의 ‘블랙 아담’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