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귀국 뒤 수술대에 오른다.
최지만의 에이전시 GSM은 "최지만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하는 국적기를 타고 귀국한다. 도착 시각은 12일 오후 5시 30분"이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종료 직후인 10월 초 귀국할 수 있었지만, 최근 개최가 무산된 '메이저리그 월드투어-코리아시리즈 2022' 출전을 위해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었다. 11월 실전 일정이 사라진 뒤 귀국 일정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바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5월 통증이 생겼지만, 정규시즌을 치르기 위해 참았다. 수술 뒤 재활 치료와 개인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최지만은 2022 정규시즌 113경기에 출전, 타율 0.233 11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안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