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세븐틴 승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유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셀피쉬’(SELFIS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4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유아는 승관이 지난 5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선보였던 ‘숲의 아이’ 커버를 언급했다. 유아는 “승관이 ‘숲의 아이’를 좋아하는 건 전해 들어 알고 있었다. 그렇게 표현해주니 곡을 양도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고 웃었다.
이어 “열심히 커버해줘서 기쁘고 감사했다. ‘셀피쉬’도 승관과 챌린지를 하면 좋을 것 같다. ‘숲의 아이’도 멋지게 보여줬으니 ‘셀피쉬’도 잘 소화해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앨범과 타이틀곡 ‘셀피쉬’는 우유부단한 상대와의 불확실한 관계에 답답함을 느끼는 감정을 물이 빠지고 있는 욕조 속의 물고기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셀피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