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컴퍼니는 16일 “최근 드림캐쳐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린다. 드림캐쳐는 기존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임에도 당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에 전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드림캐쳐의 국내 및 글로벌 행보에 발맞춰 훨씬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다. 팬들도 드림캐쳐를 응원해 주고, 드림캐쳐컴퍼니와 함께 더욱더 큰 성장을 이루어나갈 멤버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2014년 밍스로 데뷔했던 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의 경우 연습 기간을 포함해 약 9년 동안 드림캐쳐컴퍼니와 함께해온 만큼, 이번 재계약은 두터운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진행됐음을 알 수 있다.
드림캐쳐는 지난 2017년 1월 ‘악몽을 잡아주는 꿈의 요정들’이라는 뜻을 담아 데뷔했다. 이들은 걸그룹 최초 록 메탈 장르에 도전하는 데 이어 ‘악몽’, ‘디스토피아’, ‘아포칼립스’ 시리즈로 환경 문제까지 다루며 유니크한 세계관을 선보였다. 올해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메종’(MAISON)으로 데뷔 1924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오는 17일 네덜란드 틸버그와 20일 폴란드 바르샤바, 22일 영국 런던,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드림캐쳐 [아포칼립스: 팔로우 어스] 2022 월드투어’(DREAMCATCHER [Apocalypse: Follow us] 2022 World Tour)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