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가 결전지 카타르에서 세 번째 생일 파티를 열었다. 주인공은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현지시간) 숙소인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을 보좌하는 세르지우 수석코치의 생일 파티를 열었다.
세르지우 코치는 이날 48번째 생일을 맞아 자신의 이름과 나이가 새겨진 붉은색 대표팀 유니폼을 들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선수단과 코치진, 지원 스태프가 모여 세르지우 코치의 생일을 박수로 축하했다.
세르지우 코치는 2007년 스포르팅(포르투갈)에서부터 벤투 감독을 보좌하고 있다.
앞서 김민재(나폴리)가 지난 15일 도하에 도착하자마자 깜짝 생일파티를 경험했다. 이어 17일에는 조유민(대전)이 생일 케이크를 받았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