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FC서울 강화실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 연구 그룹(TSG)의 일원이 되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여한다.
FIFA는 19일(현지시간) 카타르 월드컵의 TSG 멤버를 발표했다. 차두리를 비롯해 위르겐 클린스만 전 독일대표팀 감독, 알베르토 자케로니(이탈리아), 선데이 올리세(나이지리아), 파이드 몬드라곤(콜롬비아), 파스칼 주베르뷜러(스위스) 등 모두 6명이다.
TSG를 이끄는 주인공은 아르센 벵커 FIFA 글로벌 발전 책임자다. 벵거 감독과 함께 TSG는 월드컵의 전 경기를 분석하고 보고서를 만들어 대회 최우수선수와 개인 수상자를 선정한다. 경기마다 분석리포트를 해당팀에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도하(카타르)=이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