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신보 ‘좋아 좋아’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취재진 앞에서 ‘좋아 좋아’와 ‘아야 아야’ 무대를 공개했다.
김민희는 ‘보이스트롯’을 할 당시 공황장애를 앓았으며 이후 ‘복면가왕’ 출연에서 용기를 얻어 다시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2006년 ‘최백호, 김민희의 한판승부’ 진행을 맡으며 인연을 맺은 김민희와 최백호. 김민희는 “‘복면가왕’이 끝나고 최백호 선생님께 ‘노래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집어치우라고 하지 않고 ‘한번 해 볼까’라고 말해주셨다. 긍정의 기운을 받았다. 날 아빠처럼 품어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