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디즈니의 OTT 서비스인 디즈니+의 기대작 ‘커넥트’의 정해인을 비롯해 ‘간니발’(Gannibal)의 야기라 유야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디즈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은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의 일환으로 30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현지 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더 샵스에서 아태지역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하는 블루 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국내 최고 기대작으로 각광받는 ‘카지노’의 연출 및 각본을 맡은 강윤성 감독과 주요 출연진인 ‘극한직업’, ‘어린 의뢰인’의 이동휘, ‘오징어 게임’에서 악역으로 열연한 허성태가 블루 카펫을 빛낸다. 또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커넥트’를 연출한 장르 영화의 대가 미이케 타카시(Miike Takashi) 감독과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 국내 정상급 배우도 블루 카펫 위를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이다.
일본 대표 출연진으로는 서스펜스 가득한 스릴러물 ‘간니발’의 주연 배우 야기라 유야(YuyaYagira), 요시오카 리호(Riho Yoshioka)가 함께한다. 출연진과 함께 가타야마 신조(Shinzo Katayama) 감독도 팬들과 만난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됐던 인도네시아 공포 시리즈 ‘피의 저주’(TeluhDarah)의 배우 데바 마헨라(Deva Mahenra), 슈퍼히어로 시리즈 ‘티라’(Tira)의 스타 첼시 이슬란(Chelsea Islan), ‘결혼 계약서: 더 시리즈’(Wedding Agreement the Series)의 레팔 하디(Refal Hady) 등 인도네시아 배우들도 블루 카펫을 밟는다.
이 밖에도 ‘굿 다이노’(The Good Dinosaur)를 연출한 픽사의 감독이자 애니메이터,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성우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피터 손(Peter Sohn) 감독도 새로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인 ‘엘리멘탈’(Elemental)을 대표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디즈니는 이번 블루 카펫 행사 외에도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를 통해 디즈니+(Disney+), 디즈니+ 핫스타(Disney+ Hotstar)의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를 포함, 내년 공개 예정인 극장 개봉 영화와 스트리밍 콘텐츠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