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첫 눈을 함께 맞고 싶은 아이돌은?’에 선정됐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겨울 한정으로 위클리 초이스 ‘첫 눈을 함께 맞고 싶은 아이돌’을 찾아봤다.
12월 들어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고 진정한 겨울이 돌아왔다. 비록 지난달 말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 올겨울 첫 눈이 조금 내렸지만 로맨틱한 데이트를 연출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팝 팬덤을 위한 본격 첫 눈은 아직 내리지 않았다고 우겨본다.
쌀쌀한 날씨에도 아이돌 인기 척도를 알아보는 위클리 초이스의 수은주는 좀체 내려가지 않았다. 이번 투표에만 32만2460표가 몰리며 첫 눈을 함께 맞고 싶은 아이돌을 선정했다.
차은우는 전체 득표 중 16만4945표를 획득,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최최차차’(최애는 최애, 차은우는 차은우의 준말)라고 하나 이번 위클리 초이스는 완벽히 ‘차차’(차은우는 차은우)로 마침표를 찍었다.
차은우와 함께 첫 눈을 맞는 상상만으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언젠가 한번쯤 차은우가 100만 팬들과 함께 첫 눈을 맞는 이벤트를 하면 어떨까하는 작은 욕심도 가져본다.
오는 13일 군입대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두 번째 많은 수를 득표했다. 진은 13만8637표를 획득, 차은우와 함께 10만 표 이상을 분할했다. 대륙, 지역별 팬들의 투표율을 보면 K팝의 팬덤이 확고한 아시아에서만 18만8718표가 나왔다. 이 중 동남아시아 11만9246표, 동아시아 지역 11만9246표나 몰려 투표율이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국가별로는 필리핀이 7만2037표로 가장 투표에 진심이었다. 이번 투표에는 유럽의 참여도 높았다. 6만5085표가 유럽에서 이뤄졌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