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진영의 데뷔 15주년 미니앨범 ‘컬러 무드’(Color Moo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홍진영은 영어 곡인 ‘걸 인 더 미러’(Girl In The Mirror)로 컴백한 것에 대해 “‘비바 라 비다’라는 곡으로 우연치 않게 빌보드에 들어가게 된 후 많은 연락을 받았다. 해외 작곡가님과 연락이 됐고 함께 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트로트를 지우려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트로트를 버릴 생각은 전혀 없다. 내년에 낼 곡은 흥겨운 트로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컬러 무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