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BS 측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2022 SBS 연기대상’을 풍성하게 할 3 MC로 신동엽, 안효섭, 김세정을 확정했다.
신동엽은 올해로 여섯 번째 ‘SBS 연기대상’ 진행을 맡는다. 그는 ‘2022 SBS 연기대상’의 상징으로 진행의 중심을 잡아줄 예정이다.
베테랑 MC 신동엽에 이어 드라마 ‘사내맞선’의 주역 안효섭, 김세정의 MC 합류가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최고 시청률 11.6%(전국 가구)까지 치솟았던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국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해외 OTT 월드 랭킹 2위에 등극하는 등 상반기 전 세계적 메가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극 중 안효섭, 김세정이 분한 ‘하태커플’(하리, 태무 커플의 애칭)은 달콤한 케미스트리와 비주얼 조합으로 신드롬을 이루었던 커플이었다. ‘SBS 연기대상’으로 다시 뭉친 이들의 재회에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안효섭이 보여줄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진행 실력에 기대감이 수직상승하는 한편, 이미 여러 예능을 통해 센스 넘치는 입담을 보여준 김세정의 활약 역시 기대를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