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음색의 가수 클랑(KLANG)이 일일 안방극장에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클랑은 KBS2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렛 잇 고’를 11일 공개한다.
‘렛 잇 고’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피아노 선율, 리드미컬한 스트링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매번 스치듯 찾아오는 지난날의 기억과 고통, 벗어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쓸쓸함과 아픔을 표현했다.
이 곡은 소향, 김나영, 이우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 왕성하게 활동을 전개해 온 프로듀싱팀 어베인뮤직(Urbane Music)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해 완성했다.
클랑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를 비롯해 ‘보이스 코리아 2020’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등에 출연하며 녹록지 않은가창 실력으로 대중적 관심을 모았다. 2017년 싱글 ‘더 원티드’(The wanted)를 발표한 후 수많은 OST를 통해 깊은 음악적 울림을 전하며 시청자들과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그동안 발표한 여러 곡의 OST에서 매력적인 보컬을 뽐낸 클랑이 ‘렛 잇 고’의 가창자로 참여해 마이너풍의 웰메이드 팝 발라드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