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는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서 대상인 올해의 배우 부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년을 빛낸 올해의 배우로 선정된 이준호는 “‘2017 AAA’에서 배우로서는 처음 상을 받았는데 오늘 대상을 받으니 그날이 떠오르면서 초심을 되새기게 된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보내 주신 큰 사랑 덕분에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좋은 영향, 좋은 연기, 좋은 에너지로 여러분들께 찾아가고 싶다는 꿈이 생긴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시는 상으로 생각하고 멋진 연기로 보답하는 이준호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호는 ‘2017 AAA’에서 베스트 셀러브리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첫 수상의 기쁨을 안았고, 이후 5년 만에 같은 시상식에서 배우 부문 단독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올해의 배우상과 함께 핫트렌드상도 거머쥐고 2관왕에 올라 대세 인기를 재입증했다.
지난해 전역 후 복귀작으로 택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그는 정조 이산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 표현, 무게감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이준호는 오는 2023년 JTBC 새 드라마 ‘킹더랜드’로 돌아온다. 모두가 염원한 현대극 로코 남주로서 기품, 카리스마, 명석한 두뇌까지 모든 것을 갖춘 킹 그룹의 후계자 구원 역을 맡아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