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드제너러스쇼’의 DJ로 유명한 뮤지션 스티븐 보스(Stephen tWitch Boss)가 사망했다. 향년 40세.
피플, NBC 등 현지 주요 매체들은 14일(한국 시간) 스티븐 보스가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스티븐 보스는 2009년 ‘소 유띵크 유 캔 댄스’(So You Think You Can Dance)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4년부터 ‘엘렌 드제너러스쇼’의 DJ로 활약하며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이 쇼의 호스트인 엘렌 드제너러스는 15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마음이 찢어진다. 그는 순수한 사랑을 가진 사람이자 빛과 같은 사람이었다. 그는 내 가족과 같았고, 나는 진심으로 그를 사랑했다. 그를 기억할 것이다. 부디 남은 유가족들에게 사랑을 보내 달라”는 글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스티븐 보스는 아내인 앨리슨 호커와 사이에서 웨슬리, 매덕스, 자이아 등 세 명의 자녀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