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 어린이들을 위한 이색적 키즈 케이팝 ‘말랑vol.1’이 19일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발매됐다.
이 앨범은 겨울 동화처럼 어린이들이 즐겁게 춤추며 따라 부를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타몬 우주선에 살고 있는애완몬말랑은 벨(빨강), 로디(핑크), 팝(파랑), 그루브(노랑), 씽(초록) 호기심 많은 다섯 친구로, 지구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노래로 만들어 지구 아이들과 함께 부르며 놀고 싶어 한다는 콘셉트다.
앨범에는 ‘달팽이’, ‘시계’, ‘눈’, ‘구름’, ‘종이놀이’, ‘우산’ 등 6곡이 수록돼 있다. 앞으로도 2주 간격으로 모두 5개의 앨범, 전체 30곡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꼬물꼬물’ 달팽이, ‘똑딱똑딱’ 등 반복되는 의성어, 의태어로 이루어진 이 노래들은 아이들이 기억하기 쉬울 것으로 점쳐진다. 또 시각, 청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언어들도 특징이다.
‘말랑’ 시리즈 첫 앨범은 웹 3.0시대에 어울리는 NFT프로젝트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메타몬(Metamon)은 웹3.0기반커머스 프로젝트이자 다양한 IP를 보유한 콘텐츠 기업이다. 지난 2월 메타몬NFT 발행 및 판매를 시작으로 말랑(Marlang), 메타워즈(METAWARS) IP 확보 및 NFT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NFT 프로젝트로 시작해 애니메이션 제작 및 출시까지 진행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