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신영이 지인으로부터 협박을 당해 고소장을 제출한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경인일보는 최근 오산경찰서가 김신영을 협박한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A 씨는 김신영의 지인으로, 돈을 목적으로 김신영을 협박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보도에 따르면 김신영 측은 이 같은 피해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지난달 오산 경찰서에 접수했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수사한 결과 A 씨에게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 13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김신영은 현재 KBS1 ‘전국노래자랑’ MC,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로 활약 중이다. 지난 6월 말 국내 개봉해 189만 관객 수를 기록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김신영은 이날 2년간 몸담았던 송은이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