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투싼'이 영국 자동차 TV쇼인 BBC 탑기어가 선정하는 ‘최고의 패밀리카’에 올랐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최근 방영된 탑기어 프로그램에서 투싼은 경쟁차들을 제치고 영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최고의 패밀리카에 뽑혔다.
최고의 패밀리카 후보에는 50개의 쟁쟁한 모델이 망라돼 경쟁했다. 현대차 투싼을 포함해 시트로엥 'E-베를링고', 스코다 '옥타비아' 등 3차종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이 중 투싼은 진행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베스트 패밀리카로 등극했다.
탑기어 프로그램의 사회자인 크리스 해리스는 “투싼은 제대로 된 핫 해치 디자인과 흥미로운 전동화 라인업, 패밀리카로서의 가치 등을 앞세워 경쟁차들을 압도하고 있다”며 “아주 훌륭한 차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팅어 한정판 ‘트리뷰트 에디션’. 기아 제공기아, 한정판 스팅어 국내 200대 출시
기아는 스팅어가 기아 브랜드에 공헌한 바를 기리기 위해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28일 전했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스팅어 3.3 가솔린 터보GT 트림에 트리뷰트 에디션 전용 내외장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애스코트 그린과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각 100대씩 판매한다. 19인치 휠, 아웃사이드 미러, 캘리퍼에 각각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판매 가격은 4825만원이다. 구매 고객에게 카드지갑, 키홀더, 여권 케이스와 기념 인증패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