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런던 보이’가 일간스포츠와 뮤빗이 한 해를 결산하는 위클리 초이스 ‘2022년을 대표할 노래는?’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런던 보이’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합계 296만9226표 중 146만6259표를 획득하며 ‘2022년 올해의 노래’ 메달을 가져갔다. ‘런던 보이’뿐 아니라 임영웅 이름 석 자만 걸었다 하면 신기록 제조는 물론 경신을 거듭하고 있다.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의 누적 조회수는 웬만한 K팝 아이돌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공식 채널 ‘임영웅’은 현재 145만 명이 구독 중이다. 임영웅의 일상, 커버곡, 무대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올라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동영상의 조회수를 합하면 18억2000만 뷰를 넘었다.
올해 상복도 넘쳤다. 올해 시상식에 단골손님처럼 호명되며 명실상부 국민가수로 우뚝 섰다.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4관왕, MAMA 어워즈, 멜론 뮤직어워드 , 더팩트 뮤직어워드, 지니뮤직어워드 등에서 대상 포함 20여개 이상의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이어 김호중의 ‘나의 목소리로’가 맹추격했다. 김호중의 노래는 총 123만67표를 받아 임영웅과 함께 위클리 초이스를 양분했다.임영웅과 김호중은 이번 투표를 통해 팬덤의 두터운 사랑을 재확인했다. 두 아티스트만 100만표가 넘는 표를 획득했다. 글로벌 팬들의 화력도 셌다. 방탄소년단(BTS)과 스트레이 키즈, NCT 127 등 현시점 가장 핫한 K팝 그룹이 톱5를 차례로 채웠다.
대륙, 지역별 투표를 분석하면 임영웅, 김호중에 익숙한 한국 팬덤의 움직임이 가장 거셌다. 아시아 전체 278만8556표 중 한국이 속한 동아시아에서 273만3057표가 집계됐다. 아시아를 제외한 지역은 미국 팬들의 화력이 거셌다. 북중미에서 5만2192표가 나왔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