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최민호가 슈퍼주니어 규현부터 샤이니 민호로 이어지는 ‘규라인’을 언급했다.
최민호는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규라인’을 언급하며 “돈독하게 지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인터뷰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패뷸러스’ 공개를 기념해 마련됐다. 최민호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드라마 ‘더 패뷸러스’에서 열정 빼고 모든 걸 갖춘 지우민 역을 맡아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최민호는 ‘더 패뷸러스’에 대한 ‘규라인’ 멤버들의 반응을 묻는 말에 “최강창민 형이 바로 보고 놀리는 사진을 보냈다. 바로 영상통화가 걸려오더라”며 “‘더 패뷸러스’에서 내가 상의 탈의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걸 보곤 ‘지금 벌건 대낮에 뭐하냐’고 하더라. 자기가 대낮에 봐놓곤”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규라인’ 멤버들 가운데 누구와 자주 만나느냐”는 질문엔 “규현이 형과 창민이 형, 나 이렇게 셋이 제일 많이 모인다”며 “셋 다 20대일 때는 술을 많이 마셨는데, 이젠 형들이 노쇠해졌다. 두 형 모두 자제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