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자신이 연출을 맡고 있는 영화 ‘아바타’ 시리즈에 대한 중요한 스포를 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최근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추후 공개되는 ‘아바타’ 시리즈에 착하지 않은 나비족이 등장한다고 알렸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3’에 불과 화산으로 대표되는 재의 종족이 나올 것”이라며 “그동안 1, 2편에서 나비족의 좋은 면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반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바타’는 판도라라는 가상의 외계 행성에 사는 나비족이 자신들의 터전을 파괴하려는 인간들과 반목하는 내용을 담은 시리즈 영화다. 2009년 숲을 주배경으로 했던 1편에 이어 지난해 개봉한 2편에서는 물의 종족이 등장했다.
‘아바타3’의 촬영은 모두 끝났으며 1월 현재 후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작진은 내년 12월 ‘아바타3’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