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역도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카타르컵에서 이같은 성과를 냈다. 여자 59㎏급에 출전한 김연호(21·충북도청)가 인상 73㎏, 용상 93㎏, 합계 166㎏으로 2위에 올랐고, 81㎏급 김희수(24·광주광역시청)도 인상 84㎏, 용상 105㎏, 합계 189㎏으로 2위를 차지하는 등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또 남자부에서는 89㎏급 손현호(23·광주광역시청)와 102㎏ 이상급 강영하(20·조선대)가 모두 3위에 올랐다.
손현호는 인상 130㎏, 용상 180㎏, 합계 310㎏, 강영하는 인상 139㎏, 용상 172㎏, 합계 311㎏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