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세윤이 김민경에게 덕담을 건넸다.
6일 방송된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411회가 ‘밥은 솔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밥 짝꿍을 찾기 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경, 김태원과 함께 삼겹살을 먹던 문세윤은 “(김민경이)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를 했다. 지금 브랜드 평판 1위를 한 김에 최고의 신붓감도 1위를 해서 4월에 결혼해야겠다”고 말했다.
김민경은 자신의 결혼에 대한 문세윤의 발언에 “제가요? 진짜로?”라며 놀랐고, 문세윤은 “운명적인 사랑은 어디서 나타날지 모른다. 그 대신 노력은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밥과 삼겹살도 만났지 않았나. 이게 운명 같은 밥상인 것”이라고 비유했다.
그러자 김태원은 “(김민경이) 4월까지 결혼한다 안 한다?”라고 되물었고, 문세윤은 확신에 찬 목소리로 “한다. 무조건 한다”고 말했다. 또 문세윤은 “‘밥이인형’이니까 삼겹살 같은 남자 만나”라고 덕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