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중학교 졸업식 불참 소식을 알리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박연수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아가 없는 졸업식”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현재 주니어 골프선수로 활동 중인 송지아는 전지훈련 일정으로 졸업식에 불참했다.
그는 “지아가 없는 졸업식. 꽃다발도 안겨주고 실컷 축하해 주고 졸업식 뒤에 중국집도 가고 싶었는데”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더불어 “초등학교는 코로나로 졸업식 못 가보고 이번엔 전지훈련으로 또 지아가 없다. 지아도 너무나 속상해했지만 담임 선생님께서 졸업까지 정말 잘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졸업식 비화를 설명했다.
박연수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 후 1남 1녀를 양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