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스토리는 10일 “민서와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민서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서는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7’에 참가해 톱8까지 진출했다. 2016년 미스틱스토리의 전신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에이팝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2017년 윤종신의 ‘좋니’의 답가인 ‘좋아’로 각종 음원 차트 및 음악 방송 1위에 올랐다.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이미테이션’, 영화 ‘화평반점’,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얼굴을 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