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는 16일 자신의 SNS에 “우리는 많은 분의 도움으로 따뜻하게 살아가고 있다. 늘 감사함을 느끼고 나도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지 고민하다가 몇 년 전부터 소방공무원 분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기부 증서를 게재했다.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화재 현장이나 재난 현장에 가장 밀접하게 노출되기 때문에 늘 최전선에서 활동하시는 모습이 큰 울림과 감사함으로 다가왔다”며 “기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마음을 보탤 방법을 찾아보니 다행히 길이 있었고 신중히 알아본 뒤 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을 운영 중인 윤승아는 구독자 이름으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자살, 공상불승인, 희귀 질환 투병 소방공무원 및 유가족 생활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