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 제공
그룹 위너 이승훈이 송민호의 집에 놀러 갔던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는 출장을 떠난 DJ 이기광 대신 스페셜 디제이 이승훈, 김진우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초대석에는 최근 화가로 개인전을 개최한 송민호가 응원차 출연했다.
한 청취자가 ‘민호 집에 멤버들 놀러 갔는데 멤버들 두고 백패킹 간 이야기 좀 해주세요!’라고 질문하자 이승훈이 이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승훈은 “송민호의 집들이에 어머님께서 맛있는 음식들을 해주셨는데 송민호가 갑자기 20kg짜리 행군용 짐을 싸가지고 나와 백패킹을 떠났다”며 어이없었던 상황을 토로했다. 송민호는 “그래도 내가 커피는 대접했지 않냐”고 오히려 화를 냈다.
가요광장 청취자들은 “어머님 곤란하셨겠네요”, “민호 없는 민호네 집들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기광의 가요광장’은 매일 정오부터 2시까지 KBS 쿨FM 89.1MHz나 어플 콩 혹은 마이 케이로 들을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