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이 제작진 및 출연진을 재정비한다.
IHQ는 8주년을 맞이한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이 제작진과 출연진을 총망라한 대대적인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자세한 사항은 논의 중으로, 휴식기 없이 진행된다”며 “다음 달부터 프로그램을 이끌던 이명규 PD가 CP로 총괄을 맡고, 나정혁 PD가 현장 연출로 합류한다”고 알렸다.
출연진에도 변화가 생긴다. 김태원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 ‘맛있는 녀석들’은 413회부터 뚱4(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체제를 유지하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IHQ 정진용 제작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에 발맞춰 ‘맛있는 녀석들’의 재정비를 결정했다. 출연진 변화도 프로그램의 성장을 위해 최대한 열어두고 있다”며 “더 맛있고 재밌는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IHQ에서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