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조현영, "X친 변태들이..." 다이어트 결심했던 진짜 속내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조현영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 '내가 다이어트를 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거실에 앉아 편안한 자세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조현영은 "옛날에 살이 엄청 쪘다. 몸무게 제일 많이 나갈 때가 49㎏였다. 살면서 50㎏을 넘겨본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 활동했을 때 다이어트를 확 했는데, '마하' 활동하고 나니 요요가 오더라. 살이 찌니까 더러운 댓글이 많이 달렸다. 변태들이 댓글을 달며 자기들끼리 히히덕거렸다. 그걸 보고 충격을 많이 받았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조현영은 'A' 활동 당시에 "아예 밥을 안 먹고 운동했다. 그래서 성격도 안 좋았다. 지금은 제대로 된 다이어트 방법을 연구해서 체중을 관리 중이다. 그래도 옛날 모습보다 지금의 내 모습이 좋은 것 같다. 남자들이 좋아할 몸매라고 생각한다. 깡마르지 않고 있을 건 다 있다"라며 웃었다.

한편 조현영은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으며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서 남사친 딘딘과 '우리 결혼했어요'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