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이 3D와 초고화질(4K)로 리마스터링돼 돌아온다.
오는 2월 8일 개봉하는 ‘타이타닉: 25주년’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3D 구현 내공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타닉: 25주년’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과 로즈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리며 개봉 당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타이타닉’을 4K 3D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다.
‘아바타: 물의 길’에 적용했던 영상 밝기의 범위를 확장해 눈으로 직접 보는 것과 최대한 가깝게 영상을 구현하는 HDR, 초당 프레임 수를 증가시켜 영상을 선명하고 매끄럽게 만드는 HFR 기술이 적용돼 더욱 부드럽고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4K 3D로 리마스터링돼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타이타닉: 25주년’은 3D 열풍 바통을 이어받아 극장가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일 개봉 예정.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