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이지훈 소속사 엔터세븐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영화 ‘언더 유어 베드’ 촬영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지훈은 푸른 바다를 등 지고 서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은 지난달 크랭크업 된 영화 ‘언더 유어 베드’의 촬영지 을왕리 바닷가에서 찍은 것으로,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지훈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인증샷을 남겼다.
이지훈이 촬영을 마친 영화 ‘언더 유어 베드’는 독특하고 실험적인 기법으로 일본 팬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까지 보유하고 있는 일본 유명한 사부 감독의 첫 한국 작품이다. 영화는 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세 인물의 일그러진 관계를 통해 결핍과 집착을 볼 수 있는 서스펜스 스릴러물. 이지훈은 극 중 주인공 지훈 역을 맡는다.
촬영컷을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인 이지훈은 개봉을 앞둔 ‘언더 유어 베드’와 카라 한승연과 호흡을 맞춘 영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으로도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지훈은 현재 장진 연출의 코믹 연극 ‘서툰 사람들’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7일 연극 ‘서툰 사람들’ 마지막 무대에서 첫 연극 도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