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조예영, 한정민 커플이 결별했다.
조예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간 많이 물어봐 주고 걱정해준 점 잘 알고 있다. 하나하나 답하지 못해 이렇게나마 몇 자 적어본다”면서 “우리는 조금 특별했지만 남들과 똑같이 연애했고 서로 응원하며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별의 이유는 보통 연인과 다를 게 없었다고 밝혔다. 조예영은 “방송에서도 그렇고 고마웠던 사람이다. 이별의 이유를 물으면, 보통의 연애를 하다 보통의 이유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말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누구보다 응원해줘서 감사했다. 각자의 길을 가지만 정민이도 나도 앞으로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막을 내린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재혼 계획도 드러낸 바 있다.
최근 두 사람이 각자 SNS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지워 결별설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