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가 자신의 새 출연작 ‘연애대전’에 대한 아내 니키리의 반응을 전했다.
유태오는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연애대전’ 제작 발표회에서 이 작품에 대한 아내의 반응에 대해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연애대전’은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영화 ‘바보’, ‘동감’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권 PD와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올드미스 다이어리’로 세대를 불문하는 공감을 자아낸 최수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유태오는 극에서 톱스타 남강호를 연기했다.
유태오는 “예술가라고 상업성 있는 작품을 모르는 게 아니”라며 “아내가 ‘연애대전’을 꼭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유태오는 연상의 사진작가인 니키리와 2006년 결혼했다.
유태오가 출연하는 ‘연애대전’은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