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브러더스 픽쳐스는 11일(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에즈라 밀러 주연의 영화 ‘더 플래시’ 첫 포스터를 오픈했다.
포스터에는 에즈라 밀러가 배트 케이브를 배경으로 서 있는 뒷모습이 담겨 있다. ‘더 플래시’는 빛처럼 빠른 속도를 가진 히어로 ‘더 플래시’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에즈라 밀러는 주인공 더 플래시를 연기했다.
에즈라 밀러는 최근 몇 년 간 절도, 폭행, 약물 복용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지난해엔 한 청소년을 심리적으로 조종하고 마약을 권유했다는 ‘그루밍 범죄 논란’에 휘말려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DC 측은 주인공을 교체하지 않고 ‘더 플래시’ 제작을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