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는 12일 "달려라 소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근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 한소희는 흰색 시스루 의상을 입고 늘씬한 비주얼과 매혹적인 마스크를 뽐냈다. 특히 하트 모양과 독특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타투가 가득한 다리 라인을 공개해 힙한 매력을 과시했다. 어떤 패션도 자신 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한소희만의 매력이 돋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만 예쁘세요" "hip하네요" "서울 한복판 저리 뛰는 소희. 만나고 싶다" "언니 너무 아름답다. 뭘 해도 예쁘다" "날씬한데다 스타일까지 너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뜨겁게 화답했다.
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경성크리처'는 '스토브리그'의 정동윤 감독이 연출을, 극본은 '낭만닥터 김사부', '구가의 서'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맡아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경성크리처’는 크리처 스릴러다. 1945년 봄, 어둠이 가장 짙었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박서준은 경성 최고 자산가이자,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으로 분한다. 정의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남자다. 연쇄 실종 사건을 쫓다 전혀 다른 인생을 맞이한다.
한소희는 소문난 토두꾼 ‘윤채옥’을 연기한다. 채옥은 죽은 사람도 찾아내는 실력자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실종자를 찾는다.
이처럼 '경성크리처'는 한소희, 박서준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첫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소희, 박서준을 비롯해 위하준, 최준영, 조한철, 임철수, 연제욱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기대를 높인 '경성크리처'. 한소희의 얼굴 부상 등의 이슈가 있었지만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올해 4분기 공개될 예정이다. K-콘텐츠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