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칼빈대는 14일 경남 통영에 위치한 산양스포츠파크 2구장에서 열린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송지완, 조성우 등의 득점에 힘입어 서울디지털대를 5-0으로 완파했다. 조별리그 2승 1무를 기록한 칼빈대는 17일 열리는 22강에 진출했다.
황정택 감독이 지휘하는 배재대는 원광대에 4-1로 대승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양 팀은 후반 6분 원광대 수비수 장완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이후 조한수, 최민서, 손현길의 연속 득점이 터졌다. 원광대는 후반 추가시간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