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과 ENA 예능 '돌싱글즈3'에 출연했던 전다빈이 한겨울에 과감한 바이크 룩을 선보였다.
전다빈은 14일 "한동안 겨울잠 재운 노랭이. 주말에 기름칠 좀 해주고 씻겨줘야겠당"라는 메시지와 함께 몇장의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브라톱에 레깅스 차림으로 아찔한 몸매를 드러냈다. 한 겨울임에도 과감한 운동복 패션으로 시선을 강탈했으며, 특히 팔과 다리 어깨 등 전신에 큰 타투를 해 섹시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노란색 스쿠터에 앉아 다양한 포즈를 취해 천생 모델 포스를 발휘했다.
전다빈의 아찔한 바이크룩에 네티즌들은 "몸매 예술이다", "타투 너무 과감하고 멋지네요", "어딜 봐서 아이 엄마임? 여신일세"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평소 솔직 화끈한 매력을 발휘해 사랑받고 있는 전다빈은 최근 학부모로서 겪는 애환을 토로해 많은 공감을 사기도 했다.
그는 최근 팬들과 '무물보' 이벤트를 했는데 "하루(딸 이름) 친구 엄마들과의 관계에서 힘든 점은 없으셨을까요?"라는 질문이 나오자, 전다빈은 "저는 다른 학부모들과 친하지 않습니다. 그냥 인사 목례 정도만 해요"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어 "사실 등·하원 시간에도 늘 일이 바쁘기도 했고 하루 어릴 때 문화센터 다니던 시절에 놀이터에서 자주 보는 몇몇 친했던 엄마들 있었는데 너무 무례한 질문하는 분들도 많았어서 친하게 안 지내요. 시간 낭비 돈 낭비 재미없는데 질 떨어지는 대화하기 싫어해요 전"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 얘기 뒤에서 욕하는 거 알고 참는 성격도 아니라 그냥 무시, 손절하고 그냥 아예 안 친하게 지내는데. 그래서 저도 걱정이에요. 초등학교는 다를테니"라는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전다빈은 "학부모들 관계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내 옆에 있는 사람을 그 시간에 더 챙기는게 낫더라고요"라는 반응이 올라오자,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에게 저희 친언니만큼이나 제 생각을 해주는 언니들이 있는데 저보다 육아 선배이기도 하고 머리가 1개인 것보다 4개가 조금 더 현명한 답이 나올 거라며 늘 자기일 마냥 같이 고민하고 생각해주고 위로해주는 사람들인데, 다 사업하고 있어서 그런지 재밌고 서로 대화하면서 정보 알려주고 이것저것 배우면서 지내서 언니들이랑 만나면 시간이 안 아까워요"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전다빈은 MBN, ENA '돌싱글즈3'에 출연한 뒤, 지난 해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