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선발진을 보강했다.
ESPN 등 현지 매체들은 1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마이클 와카와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아직 메디컬 테스트 뒤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고, 최대 4년에 옵트아웃 조항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카는 201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팀을 이끌 선발 유망주로 기대받았지만, 어깨 통증으로 만개하지 못했다. 이후 뉴욕 메츠, 탬파베이 레이스,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쳤다.
통산 225경기에서 74승 50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보스턴 소속으로 뛰었던 지난 시즌(2022) 11승(2패) 평균자채검 3.32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김하성의 소속팀이기도 한 샌디에이고는 올겨울도 광폭 행보로 전력을 보강했다.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 젠더 보가츠를 영입한 게 대표적이다.
현재 선발진은 다르빗슈 유·조 머스그로브·브레이크 스넬·닉 마르티네스·세스 루고가 있다. 루고는 스윙맨 임무도 할 수 있다. 와카는 전형적인 선발 투수다. 6선발 체제를 가동하거나, 내부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
샌디에이고는 베테랑 좌완 콜 해멀스 영입도 노리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