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카데미 ‘윌 스미스 해프닝’ 당시 비하인드부터 ‘어벤져스’ 팀과 톰 크루즈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가 있다. 바로 통역가 겸 방송인인 안현모다. 그가 해외 시상식 섭외 1순위가 된 비결을 ‘라디오스타’에서 밝힌다.
오늘(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라스’)는 장영란, 안현모, 홍윤화, 김보름이 출연하는 ‘에너지옥’ 특집으로 꾸며진다.
안현모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및 그래미 어워드, 그리고 아카데미 시상식 등 각종 해외 시상식 생중계를 맡으며 능숙한 진행과 동시통역 능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또 내한하는 해외 스타들의 동시통역을 많이 맡아왔다.
3년 만에 ‘라스’에 재방문한 안현모는 각종 해외 시상식 섭외 1순위로 떠오른 비결을 전격 공개한다. 그는 “수상 후보에 오른 인물들의 필모그래피, 디스코그래피 이외 생애까지 찾아본다”고 귀띔한다. 이어 안현모는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화제를 모았던 ‘윌 스미스 해프닝’을 소환해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한다.
또 안현모는 해외 스타들을 인터뷰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공개, ‘어벤져스’ 팀과 톰 크루즈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비화를 들려준다.
그러면서 안현모는 최근 전 세계 유력인사들이 총출동한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일화로 스튜디오 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후문이다. 포럼이 끝난 뒤 여행 도중에 만난 초특급 셀럽이 있었다고 덧붙인다고.
또 안현모는 “외국을 갈 때마다 K문화의 위상을 느꼈다”고 말하며 지중해의 섬나라 몰타에서 K예능과 K팝의 힘을 느꼈던 사연을 밝힐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안현모는 남편 라이머와 부부 동반 예능 촬영했던 비하인드도 털어놓는다. 라이머 때문에 분노 에너지를 대폭발했다고 이야기한다는데. 반면, 김구라와는 의외의 케미를 선보인다는 전언이다. 지난 ‘라스’ 출연 당시를 화상한 안현모는 “김구라와 꼭 하고 싶었던 일이 있다”고 밝히며, 제대로 소원 풀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