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기탁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튀르키예 1위 통신사 투르크텔레콤으로부터 현장에서 지원이 시급한 구호 단체를 추천받아 이를 사랑의열매 측에 공유해 기부금이 적절하고 빠르게 활용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KT는 지난해 8월 KT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투르크텔레콤과 미디어·콘텐츠 사업 협력, 프라이빗 5G 공동 사업, 스타트업 공동 투자 기회 발굴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KT는 "지진 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재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