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 감독 이끄는 광주대는 17일 경남 통영에 위치한 산양스포츠파크6구장에서 열린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22강에서 수성대 2-0으로 꺾었다.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로 토너먼트에 직행한 광주대는 수성대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오는 19일 대구예술대와 산양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맞붙는다.
이밖에 통영기에서는 동국대, 중원대, 선문대, 경희대, 아주대가 승리해 16강에 진출했다. 통영기 16강에서는 숭실대와 광운대, 동국대와 한라대, 경기대와 전주대, 가톨릭관동대와 중원대, 선문대와 한남대, 동아대와 경희대, 아주대와 연세대, 대구예술대와 광주대 각각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