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하이그라운드는 임성한 작가의 신작 '아씨 두리안'을 올 6월 TV조선에서 방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씨 두리안'은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을 흥행시킨 임성한 작가가 대본을 맡은 새 드라마다. 최명길, 박주미, 김민준, 전노민, 윤혜영, 한다감 등 '임성한 사단'으로 불리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하이그라운드는 이날 '아씨 두리안' 외에 올해 공개할 라인업을 오픈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TV조선 ‘빨간풍선’, tvN ‘성스러운 아이돌’을 비롯해 다음 달 4일 JTBC ‘신성한 이혼’이 방송된다. 또 영화 ‘파이란’의 송해성 감독과 드라마 ‘유나의 거리’의 김운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착한 사나이’도 올해 중순 베일을 벗을 전망. 장나라 주연의 심리 스릴러 ‘해피엔드'는 하반기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 외에 휴먼 판타지 ‘더 센스’, 무협 멜로 ‘검’, 장르물 ‘블랙피쉬’ 등도 드라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