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는 23일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와 함께 한편의 광고 같은 짧지만 예쁜 영상을 올려놨다. 특히 그는 남친과 수차례 뽀뽀를 하며 행복해하는 등 공개 열애 행보를 보여 눈길을 모았다.
그러면서 최준희는 "말로도 표현하기 힘든 너의 가치들을 나는 막연하게 사랑해. 사랑이라는 것이 그리 껄끄러웠는데 해보니 이거 괜찮더라. 나를 둘러싸고 있던 모든 불행들을 함께 맞겠다고 너를 괴롭히는 것들은 내가 다 싸울테니 이런 인생도 나름 밝아질 수 있다고 확신을 주는 사람"이라는 글을 덧붙여, 남자친구를 향항 고마움과 애정을 가득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최준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눈과 코 성형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둔히'에 'VLOG | GRWM 연남 스냅 촬영 브이로그, 웜톤 메이크업, 성형 얘기, 꿀팁, 카페 투어, 먹방'이라는 제목으로 근황 영상을 올려놨다.
해당 영상에서 최준희는 조곤조곤 대화하면서 셀프 메이크업을 이어갔고, 남자친구를 만나 촬영 장소인 한 카페로 이동했다.
그러던 중 "중대 발표할 게 있다. 눈이랑 코를 재수술할 예정이다. 어쩔 수 없다. 원래 인아웃으로 하려고 수술을 한 건데 잘못됐다. 화장할 때 쌍꺼풀이 어느 정도 있는 게 더 예뻐 보이고 좋다"고 밝혔다.
이어 "코랑 눈을 같이 하는데 그 모습을 영상으로 찍을 예정이다. 성형 브이로그. 자극적일 수 있다. 성형 조장이 아니고 그냥 제 얼굴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준희는 "쌍꺼풀 수술한 지 2년이 넘었는데, 솔직히 눈을 볼 때마다 이건 아니다 싶었다. 윗, 앞트임을 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잠시 후 남자친구와 촬영에 들어간 그는 카페에서 남친과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등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선보였다. 최준희는 "아기자기해서 지브리 스튜디오에 온줄 알았다. 저도 나중에 이런 카페 하나 차리는 게 꿈"이라며 웃었다.
끝으로 그는 "일단 오늘 영상은 아마 여기까지 찍어야 할 것 같다. 다음 영상이 코, 눈 재수술 브이로그가 올라갈 것이니 기대해 달라. 다음 영상에선 얼굴이 바뀌어 있을 수도"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