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지창욱과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아직 다음 소속사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지창욱은 지난 2008년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로 데뷔해 KBS 2TV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KBS 1TV ‘웃어라 동해야’로 인기를 얻었다. 영화 ‘조작된 도시’와 드라마 ‘무사 백동수’, ‘총각네 야채가게’로 주연을 맡아 열연하며 아시아 한류 스타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편의점 샛별이’, ‘안나라수마나라’ 등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창욱은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만큼, 향후 그가 어떤 소속사와 계약할지 주목된다. 지창욱은 2019년 군 제대 후 과거의 파급력을 회복하기 위해 전략적인 선택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